공립학교 학급당 학생 수 감축과 시장 통제권 연장 문제 위해 사무엘스 교육감 올바니 방문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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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 감축과 시장 통제권 연장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카마르 사무엘스 교육감이 올바니를 방문해 주 의회 지도부를 만났습니다. 추가 시행 시간과 예산 지원, 4년간의 시장 통제권 연장 방안을 두고 주 의회 내에게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카마르 사무엘스 뉴욕시 교육감이 올버니를 방문해 주 의회 설득에 나섰습니다.
핵심은 공립학교 학급 규모를 줄이기 위한 추가 시간 확보와 함께, 시장에게 부여된 학교 운영권, 이른바 ‘메이어럴 컨트롤’을 4년 더 연장하는 방안입니다.
현재 뉴욕시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약 90만 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 중인 미국 최대 규모의 공립학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육감은 학급 과밀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법에서 요구하는 일정대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오는 가을까지 전체 학교의 80%에서 학급 규모 기준을 충족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시는 일정 연장과 함께 단계적으로 기준을 충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날 교육감은 주 의회 주요 인사들과 잇따라 만나 정책과 예산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학급 규모 축소 정책에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면서 재정 부담도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캐시 호컬 주지사는 앞서 시장 권한 연장 필요성에 공감을 표시했지만 주의회는 4년 전면 연장엔에 대해선 선을 긋고 있습니다.
또 예산안과 별도로 해당 사안을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다만 존 리우 주 상원의원은 교육감이 학급 과밀 현황과 개선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며 일정 연장 논의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결국 이번 협상은 학급 규모 축소라는 정책 목표와 시장 권한 범위, 그리고 재정 부담 사이에서 어떤 균형점을 찾느냐에 달려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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