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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 앞두고 여행객 급증 전망…TSA 가족 전용 보안검색대 신설

  • 2025년 8월 27일
  • 2분 분량

오는 주말부터 이어지는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미국 전역에서 여행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공 보안 당국은 가족 단위 승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용 검색대를 신설했고, 전문가들은 혼잡을 피할 수 있는 이동 시간과 저렴한 항공편 정보도 제시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여름의 마지막 연휴인 노동절을 맞아 오는 8월 29일 금요일부터 9월 1일 월요일까지 미국 전역 공항과 도로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전망입니다.


교통 분석업체 인릭스(INRIX)는 도로 혼잡을 피하려면 목요일인 28일은 오후 1시 이전, 금요일 29일은 낮 12시 이전에 출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토요일 30일은 오전 6시 이전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장 붐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역시 각각 오전 11시 전, 낮 12시 이전 이동이 상대적으로 수월하다고 밝혔습니다.


항공 보안국(TSA)은 이번 주 월요일부터 가족 승객 전용 검색대를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12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플로리다 탬파와 올랜도,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하와이 호놀룰루, 오클라호마시티, 로드아일랜드 프로비던스,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등 주요 공항에서 해당 전용 통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토안보부 크리스티 노엄 장관은 “가족 여행객들이 겪는 고충을 줄이고 보안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여행 비용 측면에서도 올해는 지난해보다 부담이 줄었습니다. AA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선 왕복 항공권 평균 가격은 720달러로 작년보다 6% 하락했고, 호텔 숙박료는 11%, 렌터카 요금은 3% 각각 낮아졌습니다. Expedia 역시 노동절 주간 평균 항공권 가격은 약 260달러로 집계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국내 여행지는 시애틀, 올랜도, 뉴욕이며, 라스베이거스와 시카고, 마이애미도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해외로는 캐나다 밴쿠버가 1위를 차지했으며, 유럽 도시와 피지, 멕시코, 세인트루시아 등도 인기 목적지로 꼽혔습니다.


전문가들은 항공권 알림 서비스를 활용해 가격 변동을 즉시 확인하고, 성수기를 피해 유럽 등 해외로 눈을 돌리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항공편을 찾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인근 공항을 활용하거나 왕복 대신 편도 항공권을 조합해 예약하는 것도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렌터카 업체 에이비스는 이번 노동절을 앞두고 고객이 공항 셔틀이나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차량을 배정받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덴버, 호놀룰루, 팜비치 등 일부 공항과 뉴욕,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마이애미 등 대도시에서 우선 시행됩니다.


노동절이 지나면 관광 비수기인 ‘숄더 시즌’이 시작됩니다. 전문가들은 9월과 10월은 항공료와 숙박비가 크게 떨어져 하와이 등 주요 휴양지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시기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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