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노이스터, 화요일 뉴욕 출근길 ‘혼잡’ 예고…교외 최대 3인치 눈 가능성

내일 아침부터 노리스터성 겨울폭풍이 뉴욕 일대를 덮치며 출근길 혼잡이 예상됩니다. 뉴욕시는 눈이 쌓이진 않겠지만 눈과 비가 섞여 내리며 출근 시간대 도로 곳곳이 미끄럽고 시야가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오전 9시 전후로 비 중심의 날씨로 바뀔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비는 하루 종일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퇴근길까지 젖은 도로 상황이 지속되겠는데요, 이번 강수는 자정 이후까지 머물다 수요일 새벽이 돼서야 완전히 물러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뉴욕시에는 최대 2인치의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 외곽 상황은 다릅니다. 북부 뉴저지, 로어 허드슨밸리, 코네티컷 일부 지역은 2~3인치의 눈이 쌓일 전망이며, 앨버니에서 메인주 뱅거 사이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8인치에 달하는 폭설이 예보됐습니다. 뉴저지 해안은 1~3인치, 롱아일랜드는 비만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겨울폭풍은 일요일 중서부를 강타한 큰 폭설에 이어 동부로 이동한 것으로, 시카고 등 여러 지역에서는 1피트(약 30cm)의 눈이 쏟아지며 수천 건의 항공 지연·취소와 수백 건의 교통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뉴욕주 법무장관, 도난 방지 장치 미설치 관련해 기아·현대차로부터 수백만 달러 합의 이끌어

뉴욕주에서 기아와 현대 차량을 노린 절도 사건이 급증한 가운데,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이 도난 방지 장치를 제대로 설치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 두 자동차 제조사와 대규모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번 합의로 소비자와 주 정부에 총 수십억 달러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그동안 뉴욕주에서는 기아와 현대 차량의 보안 취약점

 
 
 
뉴욕시 독감 환자 급증… 예년과 다른 ‘역(逆)독감 시즌’ 나타나

뉴욕시 전역에서 독감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보통 한겨울에 정점을 찍던 독감 유행이 올해는 이례적으로 일찍 확산되는 이른바 ‘역독감 시즌’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뉴저지 북부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감 환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뉴욕시와 인근 지역에서 독감 환자가 “

 
 
 
뉴욕주 학교 건물 34%, 납 기준치 초과… 노후 급수시설이 원인

뉴욕주 전역의 학교 건물 3곳 중 1곳에서 식수의 납 수치가 주 정부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수백 개 학교가 급수대와 음수대를 사용 중단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주가 의무적으로 실시한 학교 식수 납 검사 결과, 주 전체 학교 건물의 34%에 해당하는 1,642곳이 새로 강화된 주 기준치를 초과한 것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