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왁행 항공편 난동 승객 때문에 메인주 비상 착륙...일주일 새 두 번째
뉴왁으로 향하던 국제선 항공편이 난동 승객 때문에 메인주에 예정에 없던 착륙을 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불과 일주일 사이 뉴왁행 항공편에서 난동 승객으로 인한 운항 차질이 두 차례나 발생하면서 기내 안전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송지영 기자의 보돕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뉴저지 뉴왁으로 향하던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가 난동 승객 때문에 메인주에 예정에 없던 착륙을 했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 18편은 이탈리아 밀라노 말펜사 공항을 출발해 8시간이 넘는 비행 끝에 뉴저지로 향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비행 도중 승객 한 명이 난동을 부리면서 항공기는 메인주 뱅고어에 예정에 없던 착륙을 했습니다.
당국은 해당 승객이 정확히 언제부터 난동을 부렸는지, 또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항공기가 뱅고어에 착륙하자 법 집행기관이 항공기에 올라 해당 승객을 내리게 했고, 항공기는 이후 다시 운항을 재개해 뉴왁 공항에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연방항공청, FAA는 이번 비정상 착륙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일주일 사이 뉴왁행 항공편에서 발생한 두 번째 난동 승객 관련 운항 차질입니다.
지난 목요일에는 댈러스에서 뉴왁으로 향하던 아메리칸항공 618편에서 67살 애리조나 남성이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았습니다.
당시 이 남성이 기내에서 소란을 일으키자 여러 승객이 힘을 합쳐 그를 좌석에 테이프로 묶어야 했습니다.
이 남성은 이후 소란 행위와 폭행 혐의로 기소됐으며, 자신이 일하던 직장에서도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과 일주일 사이 뉴왁행 항공편에서 잇따라 난동 승객으로 인한 운항 차질이 발생하면서, 기내에서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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