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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중간선거…주지사·상원·연방하원 경합 주목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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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과 뉴저지주에서 오늘 중간선거 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주지사 선거와 연방 상·하원 의석을 둘러싼 주요 경합 지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는 캐시 호컬 주지사와 공화당 브루스 블레이크먼 후보의 대결, 뉴저지에서는 코리 부커 연방상원의원의 재선 도전과 연방하원 7선거구의 접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연방 의회 다수당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과 뉴저지주 유권자들이 오늘 중간선거 투표에 나서면서 주지사와 연방 상·하원 선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뉴욕주에서는 주지사와 연방 하원의원, 주 의회 상·하원 의원을 선출하며, 투표는 오전 6시에 시작돼 밤 9시에 마감됩니다.


가장 큰 관심은 캐시 호컬 주지사와 공화당 브루스 블레이크먼 후보의 대결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의 지지를 받고 있고, 블레이크먼 후보는 현 대통령의 지원을 등에 업고 선거에 나섰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현 대통령과 맘다니 시장의 정치적 영향력, 생활비 부담과 유권자들의 경제적 불만이 주요 변수로 꼽힙니다.


연방 하원 선거에서는 뉴욕주 17선거구가 최대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공화당 마이크 롤러 현역 의원과 민주당 케이틀린 콘리 후보가 맞붙고 있으며, 북부 뉴욕 21선거구에서도 공화당 앤서니 콘스탄티노 후보와 민주당 블레이크 젠드비엔 후보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뉴저지주에서도 연방 상원과 주내 12개 연방 하원 의석을 놓고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상원 선거에서는 민주당 코리 부커 현 상원의원이 공화당 저스틴 머피 후보의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연방 하원 7선거구에서는 민주당 레베카 베넷 후보가 공화당 톰 킨 주니어 현역 의원에게 도전하고 있습니다. 베넷 후보는 전직 해군 헬리콥터 조종사 출신으로, 의료비 부담 완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킨 의원은 올해 140차례가 넘는 의회 표결에 불참한 사실이 알려진 뒤 우울증 진단을 공개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뉴저지 조기투표에서는 일부 경합 지역에서 민주당이 공화당보다 더 많은 표를 확보했지만, 공화당은 전통적으로 선거 당일 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가 많다며 역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 주 유권자들의 주요 관심사는 물가와 생활비, 휘발유 가격 등 경제 문제로 나타났습니다. 뉴저지 일부 지역에서는 사슴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사냥 허용 여부와 대마초 재배·제조 허용 여부 등 지역 현안도 주민투표에 부쳐졌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 하원 다수당을 탈환할 경우 뉴욕 출신 하킴 제프리스 의원이 하원의장에 오를 가능성도 주목됩니다. 척 슈머 상원의원 역시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을 차지할 경우 원내 지도부를 이끌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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