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콜럼버스데이 퍼레이드 이번 주말 개최…맨해튼·브롱스 도로 통제
콜럼버스데이를 맞아 이번 주말부터 맨해튼과 브롱스에서 대규모 퍼레이드가 잇따라 열리면서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됩니다. 브롱스에서는 10월 11일 일요일, 맨해튼에서는 12일 월요일 퍼레이드가 열릴 예정이어서 행사장을 찾거나 인근을 운전하는 시민들은 미리 우회 경로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의 대표적인 콜럼버스데이 행사가 이번 주말 브롱스를 시작으로 맨해튼까지 이어집니다.
가장 큰 규모의 연례 콜럼버스데이 퍼레이드는 10월 12일 월요일 맨해튼 5애비뉴에서 열립니다. 퍼레이드 행렬은 44스트리트에서 출발해 5번가를 따라 북쪽으로 이동한 뒤 72스트리트까지 이어집니다.
특히 5애비뉴 67스트리트에서 69스트리트 사이에서는 특별 공연도 펼쳐집니다. 행사 당일에는 세인트패트릭 대성당에서 미사가 열린 뒤 콜럼버스서클의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기념비에서 헌화식이 진행되고 퍼레이드가 이어집니다.
이에 따라 월요일 맨해튼에서는 퍼레이드 준비 구간인 매디슨 애비뉴와 5번가 사이 43스트리트를 비롯해 44스트리트부터 47스트리트까지 일부 구간이 통제됩니다.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5애비뉴는 42스트리트에서 72스트리트 사이가 통제되며, 행사가 끝나는 구간인 72스트리트에서 78스트리트 사이 구간도 차량 통행이 제한됩니다.
이 밖에 주변 도로도 통제될 예정으로, 정확한 통제 시점과 범위는 현장 상황에 따라 뉴욕시경이 결정합니다.
이에 앞서 11일 일요일에는 브롱스에서 콜럼버스데이 퍼레이드가 열립니다.
행렬은 모리스파크 애비뉴를 따라 진행된 뒤 윌리엄스브리지 로드로 이동합니다.
이에 따라 모리스파크 애비뉴의 화이트플레인스 로드에서 월리스 애비뉴 사이를 비롯해 윌리엄스브리지 로드의 모리스파크 애비뉴에서 리디그 애비뉴 구간 등이 통제되며, 퍼레이드 종료 지점인 펠햄파크웨이 노스까지도 교통에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콜럼버스데이는 매년 10월 두 번째 월요일로, 1492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도착을 기념하는 연방 공휴일입니다. 미국에서는 오랜 기간 이탈리아계 미국인들의 문화와 유산을 기념하는 날로도 자리 잡아 왔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fm877.ny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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