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트랜짓, 포털 노스 브리지 공사로 11일부터 대규모 운행 변경
뉴저지와 맨해튼을 연결하는 주요 철도 구간인 포털 노스 브리지의 마지막 공사가 시작되면서 오는 11일 일요일부터 뉴저지트랜짓 열차 운행이 대폭 변경됩니다. 일부 노선은 평일 뉴욕 펜스테이션으로 직접 들어가지 못하고 호보켄으로 우회하게 되며, 다음 달 중순까지 출퇴근길 불편이 예상됩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트랜짓과 암트랙은 9일 금요일부터 해컨색강을 가로지르는 116년 된 기존 포털 브리지의 마지막 철로를 새로 건설된 포털 노스 브리지로 이전하는 작업에 들어갑니다.
이번 공사는 기존 철도 시설의 가동을 중단하고 새로운 선로와 신호·통신 시스템을 연결한 뒤 안전성을 시험하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이에 따라 10월 11일 일요일부터 애틀랜틱시티 노선을 제외한 뉴저지트랜짓의 모든 철도 노선에서 임시 운행 변경이 시행됩니다. 공사 기간에는 뉴왁과 시코커스 사이에서 열차가 단일 선로로만 운행할 수 있어 평일 뉴욕 펜스테이션으로 들어가는 열차 운행 횟수가 줄어듭니다.
특히 모리스타운 라인과 글래드스톤 브랜치, 몽클레어-분턴 라인의 경우 평일 맨해튼 펜스테이션까지 직접 운행하는 ‘미드타운 다이렉트’ 서비스가 전면 중단됩니다. 해당 노선 승객들은 호보켄으로 우회해야 합니다.
뉴저지트랜짓은 가능하다면 재택근무를 활용하고, 출퇴근 시 열차 운행표를 미리 확인해 평소보다 충분한 이동 시간을 확보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평일에는 오전 7시 이전이나 오전 9시 이후, 오후 4시 이전 또는 오후 7시 이후 등 혼잡시간대를 피해 이동하는 것이 좋다고 안내했습니다.
승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뉴저지트랜짓 철도 승차권으로 호보켄과 맨해튼 33스트리트 사이 PATH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호보켄과 맨해튼 미드타운, 웨스트 29스트리트의 피어 79를 연결하는 뉴욕워터웨이 페리와 뉴저지트랜짓 버스에서도 철도 승차권이 인정됩니다.
이번 선로 전환 작업은 11월 14일 토요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11월 15일 일요일부터 정상 운행이 재개될 계획입니다.
새 포털 노스 브리지 역시 이날부터 전면 가동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fm877.ny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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