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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택시 기사들 '웨이모 자율주행 택시 중단'…호컬 주지사에 촉구

뉴욕시 택시 기사들이 웨이모(Waymo)의 자율주행 택시 시범 운행을 중단해 달라고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에게 촉구했습니다.


현재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승인한 프로그램에 따라 웨이모는 한 달간 8대의 자율주행 택시를 시범 운행할 수 있습니다. 이 조치는 뉴욕시 교통 체계의 혁신적 전환을 시험하는 프로젝트지만, 택시 기사들은 “일자리 파괴자”라며 강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뉴욕주 택시 기사 연맹의 페르난도 마테오는 “이런 실험은 서부 해안이나 중부 지역, 인적이 드문 곳에서 검증해야지, 복잡한 뉴욕시에서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기사들은 최소한의 안전성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자율주행차가 복잡한 뉴욕 도로를 달리는 것은 위험하다고 주장하고 있 습니다.


현재 규정상 웨이모는 한 달 시범 운행 이후 추가 시험 기간을 신청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자율주행 택시의 운영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반발로 향후 뉴욕시에서 자율주행차 실험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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