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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택시에 카메라 설치…'가짜 사고' 보험 사기에 맞선다

뉴욕시에서 택시기사들을 대상으로 한 보험 사기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택시연합이 ‘오퍼레이션 브라이트 아이즈’라는 새로운 대책을 시행하며, 일부 택시에 다방향 카메라 설치를 시작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앞좌석, 뒷좌석, 차량 내부까지…

뉴욕시 택시 500대에 영상 녹화용 카메라가 탑재됩니다.

택시기사들을 상대로 한 허위 사고·부상 신고를 막기 위한 장치입니다.


뉴욕택시연합(NYSFTD)은 22일, ‘오퍼레이션 브라이트 아이즈’라는 이름의 카메라 설치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해당 장비는 DisplayRide와 American Transit, NYAB Brokerage와의 민관 협력을 통해 설치됩니다.


뉴욕택시연합 측은 "수년간 일부 변호사, 병원, 보험 사기 조직이 택시기사들과 보험사로부터 수십억 달러를 갈취해 왔다"고 주장하며,

"이제는 더 이상 피해자가 되지 않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페르난도 마테오 연합 대변인은 “우린 총도, 칼도 가질 수 없다. 하지만 카메라가 우리의 무기”라며,

“범죄에 연루된 이들을 영상으로 직접 겨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티븐 리베라 연합 회장도 “이 사기 카르텔은 기사들의 삶을 파괴했고, 도시 전체 보험료를 끌어올렸다”며,

“모든 운전자가 보호받을 때까지 거리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운전자들은 종종 승객들이 의도적으로 넘어지거나 충돌을 유도해 거액의 보험 합의를 요구하는 사례에 시달려 왔습니다.

하지만 증거가 없으면 사실상 반박이 어려운 상황이 반복돼 왔습니다.


뉴욕택시연합은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향후 리버리 차량과 블랙카 업계 전반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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