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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프레스비테리언 간호사 4천여 명 파업 장기화…합의안 거부

2월 17일
1분 분량

마운트사이나이와 몬테피오레 간호사들이 복귀한 가운데, 뉴욕-프레스비테리언 병원 간호사 4천200여 명이 한 달 넘게 파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협상 교착이 이어지며 갈등이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프레스비테리언 병원 간호사 4천200명 이상이 잠정 합의안을 거부하면서 한 달 넘게 파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같은 노조 소속인 마운트사이나이와 몬테피오레 병원 간호사들은 병원 측과 3년 계약에 합의한 뒤 지난 주말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뉴욕-프레스비테리언 병원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노조는 간호사들이 공정한 계약을 위해 계속 싸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중재자들이 제시한 합의안이 있었지만, 간호사들은 이를 부결시켰습니다.


뉴욕-프레스비테리언 임상 간호 교육자인 차가타이 첼릭은 “다른 병원 간호사들이 원하는 계약을 얻은 것은 기쁜 일”이라면서도 “우리는 모두 일을 사랑하지만 병원 경영진이 우리를 거리로 내몰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환자를 돌보기 위해 안전한 환자 대비 간호사 비율을 요구하고 있다”며 “환자 안전을 지키는 것이 파업의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강조했습니다.


병원 측은 간호사들이 거부한 제안이 임금 인상과 연금 유지, 건강보험 보호 등을 포함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은 성명을 통해 “이번 제안은 수개월 협상 끝에 존중받는 중재자들이 제시한 것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수준”이라며 “간호사들의 중요한 역할에 대한 존중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마운트사이나이와 몬테피오레 간호사들은 지난 주말 새 계약을 승인하고 복귀했습니다. 노조는 해당 계약에 환자 안전 인력 기준 유지, 건강보험 보호, 3년 동안 12% 이상의 임금 인상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뉴욕-프레스비테리언 병원과 노조 간 협상 재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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