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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기후주간 맞아 메트로 노스 철도 친환경 열차 공식 운행 투입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기후 주간을 맞아 MTA가 새로운 친환경 열차를 공식 운행에 투입했습니다. 환경 부담은 줄이고, 성능은 끌어올린 최신형 기관차가 메트로 노스 철도의 주요 노선에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기후 주간 첫날이었던 22일, 메트로 노스 철도가 새롭게 도입한 ‘차저’ 기관차를 대중에 선보였습니다. 독일 지멘스가 제작한 이 신형 차량은 오염 물질을 기존보다 85%나 줄이고 출력도 1,000마력 더 강력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전기 모드 운행 구간이 크게 확장됐다는 겁니다. 기존 차량이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입출구 약 4마일 구간에서만 전기를 쓸 수 있었다면 이번 신형 기관차는 최대 102마일, 허드슨 라인과 할렘 라인, 뉴헤이븐 라인까지 전 구간 전기 모드로 달릴 수 있습니다.


자노 리버 MTA 회장은 “대중교통은 기후 변화에 맞서는 해답”이라며 “새로운 차량은 환경뿐 아니라 승객들의 편의와 신뢰성을 함께 높여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연방 교통청의 자금 지원이 투입됐으며 제작은 새크라멘토에서 이뤄졌습니다. 메트로 노스 철도 사장 저스틴 모나셱은 “예산과 일정을 모두 지켰다”며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지멘스 모빌리티 북미 법인 대표 토비아스 바우어도 “차저 기관차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현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이동 수단을 향한 공동의 약속”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한편 MTA는 이번 출범식에서 지난해 별세한 루 홈즈 전 프로젝트 책임자를 기리는 기념 명판을 제막했습니다. 홈즈는 차저 기관차 도입 과정에서 사양 개발과 조달을 이끌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친환경 열차 도입으로 뉴욕의 대중교통이 기후 변화 대응에 한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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