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뉴욕서 새 코로나19 변이 NB.1.8.1 발견…전파력은 높지만 위험성은 낮아

  • 2025년 5월 30일
  • 1분 분량

아시아를 중심으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에서도 해당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전파력 외에 중증도를 높이는 요인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이 보건 당국의 평가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최근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에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새 변이 ‘NB.1.8.1’이 뉴욕을 포함한 일부 주에서 공항 입국자 대상 연방 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NB.1.8.1 변이는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 유행 중이며, 미국 내에서는 아직 극히 드물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뉴욕주에서는 지금까지 단 2건, 전국적으로도 20건 미만이 보고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초기 분석 결과 NB.1.8.1이 다른 변이들에 비해 중증도를 높이지는 않지만 전염력은 다소 높을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앤디 페코즈 교수는 이 변이가 기존 항체에 어느 정도 인식되고 있어 면역 회피 가능성도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욕시 보건국은 “강력한 감염병 감시 시스템을 통해 상황을 면밀히 추적 중”이라고 밝혔으며, 주 보건국도 다른 변이들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변이 발생과 별개로, 미국 보건당국은 올해 가을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 대상을 제한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주, “건강한 아동과 임산부에 대해서는 더 이상 백신 접종을 권장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향후 연방 정책으로 확정될 경우 일부 계층의 백신 접근성을 낮추고, 입원 등 중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FDA 역시 올해 가을부터는 65세 이상 고령자와 고위험군에 한해 백신 사용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17일부터 퀸즈 지역 버스 운행 방해 차량 단속...과태료 최대 250 달러

뉴욕 퀸즈 지역에서 버스 운행을 방해하는 차량에 대한 단속이 한층 강화됩니다. MTA가 이번 주 금요일(17일)부터 일부 버스 노선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과태료 부과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버스 전용차로를 막거나 정류장을 가로막는 차량이 주요 단속 대상인데요. 자세한 내용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MTA가 오는 4월 17일부터 퀸즈 지역 두 개

 
 
 
뉴욕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본격 추진...전기 난방 요금 안정 기대, 환경단체는 반발

뉴욕 앞바다에서 추진되는 대형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이 본격 추진됩니다. 펜실베니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뉴저지를 거쳐 뉴욕으로까지 연결하는 대형 사업인데요. 연방 정부와 업계는 에너지 공급 확대와 비용 안정이라는 실질적 효과를 강조하고 있지만, 환경단체들은 기후 위기 시대에 역행하는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송지영기자

 
 
 
호컬 주지사, 500만 달러 이상 ‘세컨드홈 세금’ 지지…재정적자 해소 압박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500만 달러 이상 세컨드홈에 대한 신규 세금 도입을 지지하며 부유층 증세 논의가 다시 부상하고 있습니다. 뉴욕시는 약 5억 달러 세수 확보를 기대하는 가운데, 부동산 업계는 경제 위축과 일자리 감소를 우려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뉴욕시 재정적자 해소를 위해, 500만 달러 이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