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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7월 범죄율 또 감소…살인 49% 급감, 총격 역대 최저

뉴욕시가 7월에도 주요 범죄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살인 사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고, 총격 사건과 피해자 수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시의 7월 범죄율이 다시 한 번 감소했습니다. 뉴욕시경이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7대 주요 범죄 중 5개 항목에서 하락세가 나타났고, 특히 살인 사건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지난해 7월 49건이었던 살인은 올해 25건으로 49% 감소했고, 전체 범죄 발생 건수도 5.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범죄 유형별로는 강도가 7.5% 줄었고, 중범죄 폭행은 8.1%, 절도는 4%, 주거침입 절도는 14.2% 감소했습니다.


총격 사건도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총격은 412건, 피해자는 489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7월 한 달만 놓고 봐도 총격 사건은 7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 줄었습니다.


반면, 강간 신고는 지난해보다 33.1% 늘었고, 차량 절도도 소폭 증가했습니다.


지하철 범죄는 8% 줄었고, 혐오 범죄는 절반 수준인 28건으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여름철인 6월과 7월이 전통적으로 강력 범죄가 증가하는 시기지만, 범죄 억제에 성공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삶의 질 전담팀’, 이른바 Q-팀의 활동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브리핑에서는 최근 미드타운 총격 사건으로 순직한 NYPD 경관, 디다룰 이슬람 형사를 추모하는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제시카 티시 경찰청장은 고인을 형사로 추서하며, "그가 남긴 사명을 이어가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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