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공공부지의 저렴한 주택 개발 현황 보여주는 온라인 지도 공개
-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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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가 공공부지에 들어설 저렴한 주택 개발 현황을 시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지도를 공개했습니다. 시는 이를 통해 개발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향후 10년간 대규모 저렴한 주택 공급 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송지영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가 공공부지에 추진 중인 저렴한 주택 개발 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지도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LIFT 트래커'로 불리는 이 서비스는 뉴욕시가 소유한 100곳 이상의 부지를 표시하고, 각 사업의 진행 상황을 시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대화형 지도입니다.
맘다니 행정부는 이들 부지에 앞으로 5만 채 이상의 신규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이번 지도가 개발 과정을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들이 사업 진행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치솟는 집값으로 많은 뉴욕 시민들이 거주지를 잃고 있다며, 시가 보유한 토지를 활용해 필요한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는 데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공공부지는 방치되는 것이 아니라 주택은 물론 도서관과 지역사회 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점도 분명히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블록 바이 블록(Block by Block)' 주택 계획의 일환으로, 매년 최소 5곳 이상의 시 소유 부지에 대한 개발 제안 요청(RFP)을 발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계획은 향후 10년 동안 저렴한 주택 20만 채를 새로 건설하고, 기존 저렴한 주택 20만 채를 추가로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뉴욕시는 맘다니 시장 취임 이후 공공부지 주택 공급을 앞당기기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토지 이용 심사 절차도 간소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확정된 뉴욕시 예산에는 앞으로 5년간 저렴한 주택 공급을 위해 220억 달러가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약 50억 달러는 향후 2년 안에 신규 저렴한 주택 건설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