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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학교 10일 개학…예방접종·스쿨버스 앱·AI 사용 제한 등 달라져

  • 5시간 전
  • 1분 분량

뉴욕시 공립학교가 이번 주 목요일 2026-2027학년도를 시작하는 가운데, 학부모들이 개학 전 확인해야 할 일정과 새로운 규정들이 발표됐습니다. 올해는 무료 급식과 스쿨버스 실시간 위치 확인 서비스가 계속 제공되는 한편, 8학년 이하 학생들의 생성형 AI 사용이 1년간 금지되고 학년별 스크린 이용시간도 제한됩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공립학교의 새 학년도는 오는 10일 목요일 시작해 내년 6월 28일까지 이어집니다.


9월 주요 일정을 보면 유대교 명절인 욤키푸르를 맞아 21일 월요일에는 모든 학교가 문을 닫습니다. 학부모-교사 상담은 중학교와 75학군 학교가 23일 수요일, 고등학교는 24일 목요일, 초등학교와 프리K 센터는 30일 수요일에 각각 진행됩니다.


예방접종 요건도 확인해야 합니다. 뉴욕시에서는 생후 2개월부터 18살까지 어린이가 보육시설이나 공립·사립학교에 다니려면 지정된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스쿨버스를 이용하는 가정은 무료 ‘뉴욕시 스쿨버스 앱’을 통해 자녀가 탄 버스의 운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앱에서는 스쿨버스의 예상 도착 시간을 확인하고 지연이나 운행 변경 등에 대한 알림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학생 급식은 계속 무료로 제공됩니다. 뉴욕시 공립학교 학생은 가구 소득과 관계없이 아침과 점심, 방과 후 급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올해 가장 큰 변화 가운데 하나는 생성형 인공지능 사용 제한입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카마르 새뮤얼스 교육감은 만 2세부터 8학년까지 학생들이 직접 사용하는 생성형 AI를 한 학년도 동안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2026-2027학년도 약 60만 명의 공립학교 학생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학년을 중심으로 학교에서의 스크린 이용시간도 줄어듭니다. 2학년 이하 학생은 개인별 스크린 사용이 제한되고, 3학년부터 5학년까지는 하루 최대 30분, 6학년부터 8학년까지는 하루 최대 45분으로 제한됩니다.


뉴욕시 교육당국은 학부모들에게 개학에 앞서 자녀의 예방접종 기록과 통학 방법, 학교 일정 등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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