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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학교, 9월 4일 개학…학급 규모 축소

뉴욕시 공립학교가 목요일인 오늘 일제히 새학기를 시작했습니다. 올해 가장 큰 변화로는 앞서 보도해 드린대로, 수업시간 스마트폰 사용이 전면 금지되며, 또한 새로운 주법에 따라 학급 규모가 단계적으로 축소됩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2025-2026 새 학기가 오늘부터 시작했습니다. 오늘부터 뉴욕시 공립학교 학생들은 등교부터 하교까지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스마트 기기 사용이 금지됩니다.


기기 수거와 보관 방식은 각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교원노조의 마이클 멀그루 회장은 "이미 일부 학교에서 시행해 본 결과 집중력이 크게 향상됐다"며 긍적적인 효과를 강조했습니다.


반면, 일부 학생들은 요즘 스마트폰은 학생들의 학업과 긴밀히 연결된 점도 많은 만큼 불편할 것 같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인서트 : 학생>


또한 학부모들은 자녀와 연락이 쉽지 않을 것 같아 요즘같이 강력 범죄가 많은 상황에서 아이가 집에 돌아올 때까지 계속 불안할 것 같다고 불만을 표했습니다.


<인서트 : 학부모>


한편, 올해는 학급 규모를 줄이는 주법 시행이 단계적으로 확대됩니다. 이에 따라 뉴욕시 교실의 60%가 정원 제한을 따라야 하며, 유치원부터 3학년은 20명, 4~8학년은 23명, 고등학교는 25명으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그러나 특수교육을 지원하는 보조교사 부족 문제가 여전히 큰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지난해 도입한 NYC 리즈(Reads) 와 NYC 솔브스(Solves) 프로그램도 계속 추진합니다. 일부 교사들은 획일적인 교과 과정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멜리사 아빌레스-라모스 교육감은 이 프로그램 덕분에 표준화 시험 성적이 크게 올랐다고 평가했습니다.


멀그루 회장과 아빌레스-라모스 교육감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수학 교과 과정도 조정했다”며 교실 중심의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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