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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학교, 9월 새학부터 휴대폰 사용 전면 금지

뉴욕시가 새 학기를 앞두고 공립학교 내 전자기기 사용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9월부터는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과 스마트워치까지, 수업 시간 중 인터넷 연결 기기 사용이 전면 금지됩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과 멜리사 아빌레스-라모스 교육감은 23일, 9월 개학과 함께 전면 시행될 휴대폰 사용 금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휴대폰 등 인터넷 연결 기기는 학생들의 집중력을 해치고 정신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새 규정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모든 개인 기기를 대상으로 하며, 수업 시간 중에는 반드시 전원을 끄고 보관해야 합니다.


등하굣길에는 기기 사용이 가능하지만, 교내에서는 금지됩니다.


일부 학부모들의 ‘비상 연락이 어렵다’는 우려에 대해 시 당국은, 학교 측이 학생에게 전달할 수 있는 비상 연락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의료상 필요가 있거나 특수교육계획에 포함된 학생은 예외로 인정됩니다.


뉴욕시는 이번 정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1,600여 개 공립학교에 총 2,500만 달러를 투입합니다. 학교는 비상시 보호자가 자녀와 연락할 수 있는 시스템을 반드시 마련해야 하며, 스마트기기를 보관할 수 있는 파우치, 사물함, 별도 보관함 등을 갖춰야 합니다.


한편, 뉴욕주 정부는 올해 예산에서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한 ‘수업 시간 전면 금지 정책(Bell-to-Bell ban)’ 시행을 위해 2,540억 달러를 배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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