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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뉴욕주 예산 협상 동시 지연...시 예산 일정 차질 우려

  • 4월 28일
  • 1분 분량

뉴욕시와 뉴욕주 예산 협상이 동시에 지연되면서, 시 예산 일정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특히 뉴욕시장이 주정부 지원을 기다리며 예산 발표를 늦출 가능성까지 제기됐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최대 54억 달러 규모의 재정 적자를 메우기 위해 주정부의 추가 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시가 먼저 자체 재정 정비에 나서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주정부의 예산안이 이미 25일 넘게 지연되면서, 시 예산 일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당초 오는 5월 1일 발표 예정이었던 뉴욕시의 행정 예산안도 연기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시장은 아직 주정부 지원 규모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예산안을 내놓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시장은 “일정과 관련해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계획은 확정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예산안 제출을 늦추기 위해서는 시의회의 승인이 필요합니다.현재 시의회는 시장이 추가적인 지출 절감 노력을 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양측 간 의견 차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정부 상황도 녹록지 않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2천630억 달러 규모의 주 예산안을 제시했지만, 보험 제도 개편과 기후법 수정 등 주요 정책을 둘러싼 입법부와의 갈등으로 협상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장은 대규모 공공서비스 삭감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신 일부 시 공무원 연금 납부를 늦추는 방안 등을 검토하며 재정 부담을 완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주 예산 지연이 길어질수록 시 예산도 함께 늦어지고, 그 여파가 비영리단체 등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뉴욕시 최종 예산은 오는 6월 30일까지 확정돼야 하며, 새 회계연도는 7월 1일부터 시작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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