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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레스토랑 위크 2026 개막…최대 600여 곳 참여, $30부터 정찬 코스

  • 1월 20일
  • 1분 분량

뉴욕시 전역의 인기 식당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위크’가 2026년 겨울 시즌으로 돌아왔습니다. 브런치와 점심, 저녁 코스까지 다양한 고정가 메뉴가 마련되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식당들이 참여합니다. 이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의 대표적인 외식 행사인 NYC Restaurant Week가 2026년 겨울 시즌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겨울 레스토랑 위크는 화요일부터 시작돼 2월 12일까지 이어집니다.


뉴욕시는 지난 1992년부터 매년 레스토랑 위크를 통해 도시의 다양한 미식 문화를 소개해 왔습니다. 당시 소규모 행사로 출발했던 이 프로그램은 해를 거듭하며 규모가 확대됐고, 2026년 겨울 시즌에는 뉴욕시 5개 보로 전역에서 600곳이 넘는 식당이 참여합니다.


행사에 참여하는 식당들은 브런치와 점심, 저녁 시간대에 고정가 프리픽스 메뉴를 선보입니다. 점심은 2코스, 저녁은 3코스로 구성되며, 가격대는 30달러, 45달러, 60달러로 나뉩니다. 평소 가격 부담으로 쉽게 찾기 어려웠던 인기 식당들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다만 모든 요일에 동일하게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토요일은 대부분의 식당에서 레스토랑 위크 메뉴가 제공되지 않으며, 일요일 운영 여부는 식당별로 다릅니다. 방문 전 각 식당의 운영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겨울 레스토랑 위크에는 뉴욕을 대표하는 유명 식당들도 대거 포함됐습니다.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스테이크하우스로 알려진 Delmonico's를 비롯해, 파이낸셜 디스트릭트 상공 60층에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레스토랑 Manhatta도 참여합니다.


또 에티오피아와 스웨덴 해산물 요리를 결합한 독특한 콘셉트의 Hav & Mar, 그리고 타임아웃이 2025년 ‘뉴욕 최고의 태국 음식점’으로 선정한 Kru도 이번 행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뉴욕시는 레스토랑 위크가 단순한 할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식당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며 뉴욕의 다문화적 음식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는 새로운 동네 맛집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참여 식당 전체 목록과 세부 메뉴, 예약 정보는 뉴욕시 레스토랑 위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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