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법원 대부분 휴무… MTA는 제한적 운행 유지
-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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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날씨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하철과 버스는 제한적이지만 계속 운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법원은 휴무하고, 연방과 주 법원 모두 긴급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문을 닫았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의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는 강설과 강풍에도 불구하고 지하철과 버스를 계속 운행하고 있습니다.
MTA의 재노 리버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수천 명의 직원들이 전날과 밤새 작업에 나서 교통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하철은 평소보다 배차 간격이 길고 일부 급행 열차는 완행으로 운행 중이며, 버스 역시 도로 우회와 적설로 속도를 줄여 운행되고 있습니다.
메트로노스는 시간당 1회 운행 체제이고, 롱아일랜드 레일로드는 나소카운티와 서퍽카운티 구간 운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스태튼아일랜드 페리는 새벽 시간당 1회 운행 후 오전 6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운행이 재개됐으며, 씨티바이크는 일시 중단됐습니다.
MTA는 시민들에게 공식 앱을 통해 실시간 운행 정보를 확인하고, 꼭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오늘은 집에 머무를 것을 권고했습니다.
한편, 법원 운영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뉴욕주 법원에 따르면, 뉴욕시 5개 자치구뿐 아니라 나소, 서퍽, 웨스트체스터, 락랜드, 오렌지, 퍼트남, 더치스, 설리반, 얼스터, 컬럼비아 카운티의 주 법원은 월요일 대부분 휴무하며, 긴급 신청만 처리됩니다.
뉴욕시 형사법원은 월요일 오후 2시에 배심원 심리와 관련 절차만 운영될 예정이며, 브루클린 소재 항소법원 제2부는 월요일 예정된 절차를 2월 25일 오후 2시로 연기했습니다. 다만 화요일 예정된 구두 변론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팀스를 통해 그대로 진행됩니다.
연방 법원도 대부분 문을 닫았습니다. 미국 제2연방 항소법원 로어맨해튼 소재 법원은 “위험한 기상 상황”을 이유로 휴무를 결정했으며, 맨해튼·브루클린·화이트플레인·센트럴아일십 소재 연방지방법원 역시 월요일 휴무입니다.
즉, 오늘 뉴욕시에서는 대중교통만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법원 업무 대부분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시민들은 이동 시 안전에 유의하고, 꼭 필요한 경우만 외출할 것을 당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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