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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모기 1천 건 돌파…브루클린 방역 예정

뉴욕시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 수가 1천 건을 넘어섰습니다. 보건 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화요일 퀸즈에 이어 오늘(4일) 브루클린 일부 지역에서 대규모 살충제 살포에 나섭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시 보건국에 따르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모기 수가 1,144건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1천 건을 돌파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확인된 인체 감염 사례는 2건에 그쳤습니다.


보건국은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각 자치구에서 정기적으로 살충제를 살포하고 있으며, 이번 주에는 브루클린에서 대규모 살포가 예정돼 있습니다. 방역작업은 기상상황이 양호할 경우 목요일 밤 8시 30분부터 금요일 오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살포 지역은 보럼힐, 보로파크, 크라운하이츠, 이스트 플랫부시, 플랫부시, 그린우드 하이츠, 켄싱턴, 리틀 캐리비안, 리틀 아이티, 파크 슬로프, 프로스펙트 하이츠, 프로스펙트 레퍼츠 가든, 프로스펙트 파크 사우스, 사우스 슬로프, 선셋 파크, 윈저 테라스 등 광범위합니다.


감염 모기 대부분은 퀸즈와 스태튼아일랜드에서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 당국은 주민들에게 야간 외출 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창문 방충망을 점검하는 등 예방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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