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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폭설 여파…학생 37% 결석, 교사 1만2천 명 병가

  • 2월 25일
  • 1분 분량

역대급 눈폭풍 이후 뉴욕 공립학교가 대면 수업을 재개한 가운데, 학생 출석률이 크게 떨어지고 교사들도 대거 결근하면서 교육 현장에 혼란이 이어졌습니다.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등교를 강행한 것에 대한 비판도 제기됐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시가 화요일부터 대면 수업을 재개했지만 실제로 등교한 학생은 전체의 63.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마르 사무엘스 교육감은 폭설 여파로 학생 출석률이 크게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뉴욕시 평균 출석률이 약 90%였던 점을 고려하면 큰 폭의 감소입니다. 교사들도 대거 결근했는데요, 조흐란 맘다니 시장에 따르면 뉴욕시 교사 약 7만8,800명 가운데 1만2,000명이 병가를 냈습니다. 시는 5,000명의 대체 교사를 투입해 공백을 메웠습니다.


교사노조인 뉴욕시 교사연맹은 이러한 상황을 사전에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학생과 교직원 모두 출석률이 낮아질 것이라고 시에 알렸지만, 준비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출석 여부는 각 가정과 교직원이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원격수업 전환이 어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이 학습 자료를 학교에 두고 갔기 때문에 온라인 수업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또 학교는 교육뿐 아니라 급식과 돌봄 기능도 수행하고 있어 대면 수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의원들은 학교 재개 결정이 성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브루클린과 스태튼아일랜드 일부 지역은 여전히 눈과 얼음이 많이 남아 있어 안전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한 시의원은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었지만 도로 제설이 제대로 되지 않아 주차할 곳도 없었고, 스쿨버스도 설 자리가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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