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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폭우 예보에 홍수 경보·여행 자제 권고…목요일 오후부터 최대 5인치 비 예상

뉴욕시가 목요일 오후부터 금요일 아침까지 폭우와 국지성 홍수에 대비해 홍수 주의보와 여행 자제 권고를 발령했습니다. 시는 주민들에게 외출을 삼가고 저지대 거주자는 비상 대응 계획을 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정체된 전선의 영향으로 뉴욕시에는 목요일 오후부터 금요일 오전까지 1.5인치에서 많게는 3인치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지역은 최대 5인치에 달하는 폭우가 예보됐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시 전역에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금요일 오전 8시까지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고, 시 당국은 여행 자제 권고를 내리고 시민들의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잭 이스콜 뉴욕시 비상관리국장은 “홍수 비상 대응 계획을 발동하고 있으며, 기상청 및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 중”이라며, “특히 반지하 등 저지대 거주자는 물이 차오르기 시작하면 신속히 대피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당국은 도로 배수구에 낙엽이나 쓰레기 등 이물질이 쌓여 있는 경우 침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인근 주민들이 직접 제거하거나 311번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은 도시형 배수가 취약한 지역이나 하천·계곡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도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뉴욕주 캐시 호컬 주지사 역시 주정부 차원에서 폭우 및 홍수 대응에 돌입했으며, 주민들에게 실시간 재난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한편 이번 폭우는 지난 7월 초 뉴저지 플레인필드에서 차량이 급류에 휩쓸려 두 명이 숨진 사건을 떠올리게 하며, 시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기상청 데이브 라델 예보관은 “이번 폭풍의 정확한 영향을 받을 지역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비가 지나간 후에는 주말과 다음 주 초에 걸쳐 기온이 내려가고 날씨도 맑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햇살과 함께 습도가 낮아지고, 기온은 화씨 70도 후반에서 80도 초반 수준으로 선선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보다 자세한 폭우 대응 정보는 뉴욕시 비상관리국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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