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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학교 앞 도로 50곳, 월드컵 맞아 ‘축구 거리’로 변신

  • 13시간 전
  • 1분 분량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뉴욕시 학교 주변 도로 50곳이 어린이들을 위한 임시 축구장으로 바뀝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차량 통행이 제한된 거리 공간을 활용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축구를 즐길 수 있는 ‘ Soccer Street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가 2026 FIFA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시내 학교 주변 거리 50곳을 어린이 전용 축구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커 스트리츠(Soccer Streets)’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11일 기자회견에서 이미 차량 통행이 제한된 학교 주변 도로를 활용해 월드컵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야외 축구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거리에서는 어린이들이 축구 드릴 훈련과 즉석 경기, 다양한 체험 활동과 공예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 플린 뉴욕시 교통국장은 “많은 학교에서 건물 밖 도로가 사실상 유일한 야외 공간”이라며 “사커 스트리츠는 그 공간을 아이들과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줬을 때 어떤 가능성이 생기는지를 보여주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커 스트리츠’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6일까지 뉴욕시 5개 보로 전역에서 운영됩니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비영리 단체 스트리트 랩(Street Lab)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26 FIFA 월드컵은 6월 11일 개막하며,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는 6월 13일 첫 경기가 열립니다. 결승전 역시 7월 13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뉴욕시는 또 월드컵 기간인 6월부터 7월 사이, 5개 보로 전역에서 무료 거리 응원전과 월드컵 시청 행사도 함께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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