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한파 관련 사망 26명으로 증가… 실내 사망 7건 추가 확인
- 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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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말 폭설 이후 이어진 혹한으로 인한 뉴욕시 사망자가 26명으로 늘었습니다, 최근 실내 저체온 관련 사망도 7건이나 추가된데 이어, 맨해튼 브리지 인근에서도 추가 사망자가 발견됐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에서 한파로 인한 사망자가 총 26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10일 밤 맨해튼 브리지 아래 거리에서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로써 영하의 기온 속 야외에서 발견된 사망자는 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월 말 수 인치의 눈을 쏟아부은 대규모 폭설이 지나간 지 2주 이상이 지났지만, 그 여파로 인한 사망자 수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제이슨 그레이엄 뉴욕시 검시관은 “저체온증이 사망 원인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례들이 추가로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시관은 특히 개인 주택 내에서 발생한 7건의 사망이 이번 겨울의 비극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요일까지 집계된 수치에 따르면, 야외 사망 19건이 한파와 직접적으로 연관됐으며, 실내 사망 7건도 저체온증이 사망 요인으로 판단됐습니다.
이 새로운 총계는 올버니에서 열린 예산 청문회에서도 언급됐으며,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롱아일랜드 지역 의원의 질의에 직면했습니다.
현재까지 실내 사망 사례에 대한 추가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건물 난방 부족이 원인이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최근 몇 주 만에 처음으로 기온이 화씨 40도에 도달했지만, 폭설의 흔적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퀸즈 이스트 엘름허스트 지역에서는 일부 차량이 1월 19일 이후 한 번도 이동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뉴욕시 위생국은 1월 28일부터 제설 장비를 활용해 약 4억 파운드에 달하는 눈을 녹였다고 밝혔습니다. 기온 상승에 따라 이번 주 말에는 제설 장비 가동이 중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뉴욕시는 12일 코드 블루(Code Blue) 비상령을 해제했지만, 관련 보호 조치는 이번 주 말까지 유지됩니다. 워밍 밴과 아웃리치 팀은 계속 운영되며, 이용 방법에 대한 정보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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