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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보건국장 “독감·코로나 백신 접종 서둘러야”

독감 유행철을 앞두고 뉴욕주 보건 당국이 주민들에게 독감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연방 차원의 가이드라인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정부는 자체 권고안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9월도 중반을 넘어서면서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백신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연방 정부와 달리 뉴욕주 보건 당국이 독감과 코로나 19에 대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뉴욕주 보건국장 제임스 맥도널 박사는 “지금은 연방 기관보다 주 보건부의 권고를 중심으로 접종을 준비해야 한다”며 백신 접종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지난 독감 시즌 뉴욕주에선 3월 초까지 43만 건 이상의 확진 사례가 보고돼 전년도 32만 건에서 크게 늘었습니다.


뉴욕주의 권고안은 명확합니다.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주민은 독감 백신을 맞아야 하고, 코로나19 백신도 전 연령대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6개월~18세 아동·청소년, 고위험 성인은 접종이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맥도널 박사는 “백신 관련 조언은 정치가 아니라 의사로부터 받아야 한다”며 “개인 건강을 잘 아는 주치의와 상담해 접종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백신은 중증과 입원, 그리고 장기 후유증인 ‘롱코비드’ 위험까지 줄여준다며 접종의 효과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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