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최대 200달러 유틸리티 리베이트 체크 지급…800만 명 대상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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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가 치솟는 전기·가스 요금 부담을 덜기 위해 최대 200달러의 리베이트 체크를 지급합니다.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우편 발송되며, 약 800만 명의 뉴욕 주민이 혜택을 받을 전망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주 정부가 전기와 가스 요금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최대 200달러의 리베이트 체크를 지급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뉴욕주 의회는 올해 주 예산안에 총 10억 달러 규모의 유틸리티 비용 지원 프로그램을 포함시켰습니다.
지원금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올가을 자동으로 우편 발송될 예정입니다.
지급 대상은 2024년 기준 뉴욕주 풀타임 거주자로 세금보고를 한 주민들입니다.
부부 합산 신고로 , 연소득이 15만 달러 이하이면 200달러, 15만 달러에서 30만 달러 사이는 150달러를 받게 됩니다.
또 개인 또는 세대주 신고자의 경우에는 연소득 15만 달러 이하일 때 100달러가 지급됩니다.
뉴욕주 세무재정부는 약 800만 명 이상이 이번 프로그램 대상이 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뉴욕 주민들은 점점 오르는 유틸리티 요금 때문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실질적인 생활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공화당 측은 일회성 체크보다 전기·가스 요금에 포함된 세금과 각종 추가 부담금을 줄이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나소카운티 출신 스티브 로즈 뉴욕주상원의원은 “정부가 주민들에게 ‘부스러기 수준’의 지원만 하고 있다”며 “진짜 필요한 것은 세금과 의무 부담 완화”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브루클린 출신 앤드루 구나데스 뉴욕주상원의원은 “전기료뿐 아니라 주유비 등 전반적인 에너지 비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지원안은 총 2천685억 달러 규모의 뉴욕주 예산안 일부로 처리되고 있으며, 당초 지난 4월 1일까지 통과됐어야 했지만 협상 지연으로 늦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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