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뉴욕주 펜데믹 기간 발생한 실업 보험 부채 70억 전액 상환

  • 2025년 6월 30일
  • 1분 분량

뉴욕주가 지난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발생한 약 70억 달러 규모의 실업 보험 부채를 연방 정부에 전액 상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인한 장기적 재정 부담을 해소하고, 뉴욕주 노동자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재정적 안정을 제공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캐시 호컬 주지사는 30일 코로나 펜데믹 기간 연방정부에서 빌린 약 70억 달러 규모의 실업 보험 부채를 상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부채 상환은 지난 5월 통과된 주 예산안에 포함된 조항을 통해 이뤄졌는데요, 당초 호컬 주지사는 이 부채의 이자만 상환하겠다고 했으나 이번 봄 예산 협상 과정에서 주 전역의 기업 리더들과 면담한 끝에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비해 전액 상환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채 상환 자금은 호컬 주지사가 취임 초기부터 강조해온 주정부의 비축 기금에서 충당됐습니다.


펜데믹 이후 발생한 이 실업 보험 부채는 그동안 기업들의 세금 부담 증가로 이어졌으며, 부채가 상환될 때까지 실업 수당 지-급액도 줄어드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뉴욕주는 연방 정부의 COVID 관련 실업 보험 부채를 여전히 갚지 못하고 있던 미국 내 단 2개 주 중 하나였습니다. 이는 과거 뉴욕주가 250억 달러 규모의 연방 경기부양 기금을 실업세 감면에 활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전례 없는 실업 보험 신탁 기금 부채를 상환함으로써 실업자들을 위한 수당을 인상하고,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들은 비용을 절감하며, 결과적으로 뉴욕주민들의 지갑에 더 많은 돈이 돌아가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부채 상환으로 인해, 그동안 동결돼 있던 실업 수당의 최대 지급액이 상향 조정됩니다. 현재는 주당 최대 504달러였던 실업 수당이, 2025년 10월부터는 최대 869달러까지 인상될 예정입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17일부터 퀸즈 지역 버스 운행 방해 차량 단속...과태료 최대 250 달러

뉴욕 퀸즈 지역에서 버스 운행을 방해하는 차량에 대한 단속이 한층 강화됩니다. MTA가 이번 주 금요일(17일)부터 일부 버스 노선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과태료 부과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버스 전용차로를 막거나 정류장을 가로막는 차량이 주요 단속 대상인데요. 자세한 내용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MTA가 오는 4월 17일부터 퀸즈 지역 두 개

 
 
 
뉴욕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본격 추진...전기 난방 요금 안정 기대, 환경단체는 반발

뉴욕 앞바다에서 추진되는 대형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이 본격 추진됩니다. 펜실베니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뉴저지를 거쳐 뉴욕으로까지 연결하는 대형 사업인데요. 연방 정부와 업계는 에너지 공급 확대와 비용 안정이라는 실질적 효과를 강조하고 있지만, 환경단체들은 기후 위기 시대에 역행하는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송지영기자

 
 
 
호컬 주지사, 500만 달러 이상 ‘세컨드홈 세금’ 지지…재정적자 해소 압박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500만 달러 이상 세컨드홈에 대한 신규 세금 도입을 지지하며 부유층 증세 논의가 다시 부상하고 있습니다. 뉴욕시는 약 5억 달러 세수 확보를 기대하는 가운데, 부동산 업계는 경제 위축과 일자리 감소를 우려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뉴욕시 재정적자 해소를 위해, 500만 달러 이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