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잉글우드 병원 정전…일부 수술·진료 일정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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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의 대형 의료기관인 잉글우드 병원에서 어제(24일) 부분 정전이 발생해 일부 선택적 수술과 진료 일정이 조정되고, 응급 환자들의 구급차 이송은 다른 병원으로 우회 조치되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 잉글우드에 있는 잉글우드 병원에서 24일 부분 정전이 발생해 병원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날 병원 캠퍼스 일부에서 전력 공급이 중단됐으며, 전력은 오후 7시 30분쯤 완전히 복구됐습니다.
병원은 정전 중에도 정상적으로 운영됐으며 환자들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응급실은 계속 문을 열어 직접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정상적으로 수용했습니다.
다만 응급 상황이 아닌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구급대에는 다른 지역 병원을 이용하도록 조치했습니다.
또 일부 선택적 수술이나 시술은 일정이 변경됐을 가능성이 있으며, 영향을 받은 환자들에게는 병원 측이 직접 연락해 변경 사항을 안내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전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은 행정 업무와 환자 기록 관리 시스템이었습니다.
병원을 나온 환자들에 따르면 컴퓨터와 태블릿을 이용한 일부 업무가 어려워지면서 의사와 간호사들은 종이와 펜을 이용해 환자 정보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환자를 치료하거나 상태를 관찰하는 의료장비와 CT 촬영 등 주요 검사 장비는 정상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병원에서 CT 검사를 받은 한 환자는 의료진이 상황에 잘 대처했다면서, 과거 컴퓨터 기술이 지금처럼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처럼 모든 것을 수작업으로 처리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CT 검사도 문제없이 진행됐으며 병원에 들어간 뒤 약 2시간 30분에서 3시간 만에 모든 진료를 마치고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병원 측은 이번 정전에도 병원 자체는 계속 운영됐으며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제공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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