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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패터슨, 노후 상수도 교체에 8억 달러 투입 계획

뉴저지 패터슨 시에서 잇따른 상수도 파열로 주민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시는 노후화된 수도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8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교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패터슨과 인근 지역에서는 최근 세 차례의 대형 상수도관 파열로 18일 넘게 끓인 물 사용 권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 공급은 재개됐지만, 여전히 수돗물의 안전성에 대한 주민들의 불신이 커져 대량의 생수를 사들이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물이 여전히 흙빛으로 안전하지 않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관할 기관인 패세익밸리수도위원회(PVWC)는 수질 개선을 위한 배수 및 관 세척 작업을 진행 중이었으나, 최근 파열로 중단됐다가 다시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원회 측은 노후 수도관 교체와 대규모 시설 보강을 위해 약 8억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며, 향후 6~9개월 내 일부 사업 입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주민들의 불편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발생한 42인치 메인관 파열로 패터슨 리버사이드 지역 주민 1만8천 명이 단수 피해를 입었고, 인근 페어론 지역까지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번 달만 세 번째 파열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피해는 지역 상권에도 직격탄이 됐습니다. 노스 헤일던의 한 미용실은 일주일간 물이 나오지 않아 영업에 큰 차질을 빚었고, 한 주에만 약 2,500~3,500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주민은 결혼식 행사를 치르기 위해 가족들이 직접 물탱크를 가져다 채워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노스 헤일던 주민들은 시 공공사업부 건물에서 생수를 나누어 공급받고 있지만, 19일째 이어지는 끓인 물 권고에 피로감과 불만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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