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뉴저지 패터슨 또 수도관 파손으로 수천 가구 단수

  • 2025년 8월 26일
  • 1분 분량

뉴저지 패터슨 시에서 또다시 대형 수도관이 파손돼 수천 가구가 단수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불과 며칠 전 다른 수도관이 복구된 직후 발생한 이번 사고로 주민 불편과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저지 패세익 밸리 수도위원회는 지난 24일 일요일 오전, 패터슨 리버사이드 지역 노스 퍼스트 스트리트와 아치 스트리트 인근에서 직경 42인치 수도관이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손으로 최대 1만8천 가구가 물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많은 지역 주민들이 전혀 수돗물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복구팀은 즉시 투입돼 밤낮없이 수리를 진행하고 있지만, 언제 정상 공급이 가능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당국은 전했습니다. 주민들은 이미 지난주 힌치리프 스타디움 인근에서 발생한 또 다른 대규모 수도관 파손으로 수주간 불편을 겪은 터라, 반복되는 단수 사태에 지쳐가고 있습니다.


현재 패터슨, 프로스펙트 파크, 헤일던, 노스 헤일던 등 일부 지역에는 끓인 물을 사용하라는 ‘보일 워터 어드바이저리(boil water advisory)’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해당 지역 주민과 상점은 음용이나 요리, 양치질, 설거지, 얼음 제조에 사용할 물을 반드시 1분 이상 끓인 뒤 사용해야 합니다.


일부 지역은 제한 조치가 해제됐지만, 여전히 광범위한 지역에서는 조심이 필요합니다. 당국은 보건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주민들이 반드시 지침을 따를 것을 당부했습니다.


주민들은 “이 도시가 오래된 인프라를 안고 있다 보니 반복적인 문제를 겪을 수밖에 없다”며 불만과 이해가 뒤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의회 관계자들은 “이번에 파손된 수도관은 설치된 지 120~140년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대규모 교체가 필요하지만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감당할 재원이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대규모 인프라 붕괴 사태가 앞으로도 반복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스페이스X, 150달러에 거래 시작...공모가 대비 11%↑

일론 머스크의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11% 높은 주당 150달러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장중 176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등락을 거듭한 끝에 19.22% 오른 160달러 95센트에 최종 마감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인공지능과 위성통신, 항공우주를 주요 사업으로 내세운 기업으로, 올해 최대 규모 기업 공개로 주목받아왔습니다. 청

 
 
 
미국 남자축구대표팀, 오늘 월드컵 첫 경기…파라과이와 개막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 본격적인 막을 올린 가운데, 미국 남자축구대표팀이 12일 금요일 밤 안방에서 첫 경기에 나섭니다.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올랐던 미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 조별 리그 첫 상대로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를 마주하게 됩니다. 이번 미국 대표팀은 베테랑 선수들과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밟는 신예들이 조화

 
 
 
맘다니 뉴욕시장, 월드컵 경기 당일 교통·날씨 방송 직접 진행

2026 FIFA 월드컵 개막과 함께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월드컵 기간 동안 직접 날씨와 교통 정보를 전달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뉴욕시장실은 이번 주 "더 모닝 피치(The Morning Pitch)"라는 이름의 짧은 영상 브리핑을 통해 맘다니 시장이 월드컵 경기일마다 시민들에게 교통 상황과 날씨 예보, 경기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