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 파이널 진출에 거리로 쏟아진 팬들…단속 속에서도 열기 ‘폭발’
-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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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27년 만에 대망의 NBA 파이널 진출을 확정 지으면서 뉴욕 전체가 열광의 도가니에 빠진 가운데,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시민들을 위한 공식 야외 응원전(Viewing Party)을 개최하겠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최근 안전 문제로 매디슨 스퀘어 가든 앞 거리 응원이 금지된 이후 나온 대책이어서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 닉스의 27년 만의 NBA 파이널 진출이 확정되자 메디슨 스퀘어 가든 일대가 축제 분위기로 뒤덮였습니다.
뉴욕 닉스가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4연승 스윕을 완성한 지난 25일 밤, 팬들은 경기 직후 7번 애비뉴와 인근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일부 팬들은 ‘스윕’을 상징하는 빗자루를 흔들었고, 한 팬은 매디슨 스퀘어 가든 꼭대기에서 성조기를 흔드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거리 곳곳에서는 음악과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파이널 기간 동안 여러 곳에서 뷰잉 파티를 열 것”이라며 “현재 구체적인 장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은 닉스의 돌풍으로 도시 전역에 응원 열기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나온 조치입니다. 다만 최근 매디슨 스퀘어 가든 인근에서 열린 야외 응원전이 안전 문제로 중단된 만큼, 행사 운영 방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동부 콘퍼런스 결승 기간 동안 매디슨 스퀘어 가든 주변에서는 대규모 인파가 몰리며 혼잡과 안전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당일 일부 팬들이 가로등을 오르거나 바리케이드를 넘고 차량 통행을 막는 등의 행동을 보이면서, 경찰이 개입하는 상황까지 이어졌습니다.
닉스가 파이널 진출을 확정한 5월 25일 밤에도 유사한 상황이 반복됐고, 뉴욕시경은 총 6명을 연행해 소환장을 발부했습니다.
이처럼 거리 응원이 과열 양상을 보이자 당국은 기존 매디슨 스퀘어 가든 앞 야외 응원 행사를 중단하기로 결정한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맘다니 시장은 올여름 대형 이벤트가 이어지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는 “올여름은 기억에 남을 여름이 될 것이며, 동시에 안전한 여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NBA 파이널과 함께 월드컵까지 예정된 만큼, 대규모 인파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뉴욕시는 향후 공식 응원 행사 장소와 운영 계획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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