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라커펠러센터 ‘플라워 마켓’ 설치미술… 시민들 긴 줄 이어져

오늘(19일) 라커펠러센터 플라자 앞은 조화로 가뜩한 특별한 정원으로 변했습니다. 호주 출신 예술가 CJ 헨드리의 설치미술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 긴 줄이 늘어섰는데요,


이 설치미술은 지난해 루즈벨트 아일랜드에서 첫 선을 보이며 큰 화제를 모은데 이어, 올해는 라커펠러센터에서 새롭게 확장된 공간으로 돌아왔습니다.


‘플라워 마켓(FLOWER MARKET)’이라 불리는 이번 전시는 27가지의 새로운 봉제 꽃 디자인을 선보이며, 광장을 거대한 정원처럼 꾸몄습니다. 관람객들은 직접 꽃을 만지고 즐길 수 있고, 입장객 전원은 꽃 한 송이를 무료로 선물 받습니다. 추가 구매도 가능하며 한 송이에 5달러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수백 명이 몰려, 현장에는 다수의 보안 요원과 NYPD 경찰까지 배치됐습니다. 시민들은 “진짜보다 더 특별한 경험”이라며 즐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뉴욕 하수에서 고감염성 노로바이러스 검출…이번 겨울 재확산 우려

지난 겨울 뉴욕시 전역에서 빠르게 확산됐던 고감염성 노로바이러스가 다시 검출되면서, 보건 당국이 재확산 가능성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겨울철 주로 발생하는 감염증인 노로바이러스가 최근 뉴욕의 하수에서 다시 검출됐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는 고감염성 바이러스인데요, 최근 실시된 하수 검사에서 뉴욕

 
 
 
타임스스퀘어 ‘위싱 월’ 다시 문 열어…새해맞이 소원 적어 색종이로 뿌려진다

뉴욕의 대표 새해맞이 행사 가운데 하나인 타임스스퀘어 ‘위싱 월’이 다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새해 소원을 적을 수 있고, 이렇게 적힌 메시지는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자정에 흩날리는 색종이 조각에 담겨 타임스스퀘어 상공을 수놓게 됩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의 소원의 벽 ‘위싱 월’이 이번 주 다시 문을

 
 
 
뉴욕시 공공요금 급등…도시 ‘감당 어려운 생활비 위기’ 더 악화

기온이 떨어지면서 난방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콘에디슨의 추가 요금 인상 계획이 나오면서 이미 치솟는 생활비 부담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에너지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에너지 불안정’ 문제가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의 기온이 본격적으로 떨어지자 뉴욕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