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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 상가·교회 화재…소방관 200명 투입, 한 명 부상

롱아일랜드 힉스빌(Hicksville)에서 오늘 새벽 화재가 발생해 상가 여러 채와 인근 교회가 전소됐습니다. 화재 진압에는 200명에 달하는 소방 인력이 투입됐으며, 한 명의 소방관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화재는 힉스빌의 마리 스트리트에 위치한 2층 상가 건물에서 오늘(9일) 새벽 0시쯤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힉스빌 소방서를 비롯해 인근 7개 소방서가 출동해 총 200여 명의 소방관이 4단계 경보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수사당국은 화재가 ‘할랄 먼치즈(Halal Munchies)’라는 식당 지하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불길은 인접한 도넛 가게 ‘하우스 오브 도넛, 파키스탄 의류 매장, 롱아일랜드 어번던트 교회 등으로 번졌습니다.


도넛 가게 주인 마리아 케팔라스는 “남편이 1977년부터 이 가게를 운영해 왔는데 모든 것을 잃었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소방대원들은 몇 시간에 걸친 진화 끝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나소카운티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화재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타격을 주었는데, 지역 사회는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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