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맘다니 당선인, 전 EMS 국장 차기 FDNY 커미셔너로 지명

  • 2025년 12월 24일
  • 1분 분량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에서 뉴욕시 소방국(FDNY)을 이끌 수장으로 31년 경력의 전직 응급의료서비스(EMS) 국장 릴리언 본시뇨레를 지명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은 23일, 자신의 행정부에서 FDNY를 이끌 국장으로 은퇴한 전 FDNY EMS 국장 릴리안 본시뇨레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본시뇨레는 FDNY에서 31년을 근무한 베테랑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EMS 국장을 역임했습니다. EMS 대원으로 재직하던 시절에는 2001년 9·11 세계무역센터 테러 당시 현장에 출동한 1차 대응자이기도 합니다. 은퇴 이후에는 케임브리지 컨설팅 그룹의 선임 고문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본시뇨레는 “이제는 직접 IV를 놓을 수 있는 커미셔너가 오는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맘다니 당선인은 퀸즈 포트 토튼 파크에서 열린 발표 자리에서 “FDNY는 그 일을 직접 해본 사람이기 때문에 현장을 진심으로 이해하는 리더를 가질 자격이 있다”며 “그녀는 내가 행정부에 모시게 되어 매우 자랑스러운 지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본시뇨레는 차기 커미셔너로 지명된 데 대해 “정말 영광스럽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맘다니가 1월 1일 취임하기 전까지는 에릭 아담스 현 시장이 마크 게라를 FDNY 국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한 상태입니다. 앞서 맘다니는 뉴욕시 소비자·근로자보호국 차기 커미셔너로는 샘 레빈을 지명한 바 있습니다.


이번 인선으로 마다니 행정부 출범과 함께 FDNY와 NYPD가 동시에 여성 수장의 지휘를 받게 됩니다. 제시카 티쉬 NYPD 국장은 맘다니 시장 취임 이후에도 유임됩니다. 이는 에릭 애덤스 시장 재임 당시 로라 캐버노 FDNY 국장과 키챈트 스웰 NYPD 커미셔너가 동시에 재직했던 이후 두 번째 사례입니다.


본시뇨레는 “FDNY의 모든 구성원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과 환경을 보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소방과 EMS를 별도 부서로 분리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지지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본시뇨레 차기 FDNY국장은 형평성과 공정한 임금을 중요한 과제로 꼽으며 “그 역할을 맡게 될 날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본시뇨레는 FDNY 역사상 첫 공개적 성소수자 커미셔너가 될 예정입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트라이스테이트 지역 공항 보안 검색 지연과 항공편 차질 이어져

뉴욕 JFK 공항과 뉴왁 공항 등 트라이스테이트 지역 공항에서 보안 검색 지연과 항공편 차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풍 등 악천후에 더해,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교통안전청(TSA) 직원들이 월급을 받지 못하면서 결근하거나 퇴직하며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미 전역에서 항공편 취소와 지연이 잇따르는 가운데, 뉴욕을 포함한 트라이스테이트

 
 
 
뉴욕의 바와 식당, 동네 주류 판매점에서 알콜 직접 구입 가능

뉴욕의 바와 식당들이 이제 도매 업체 대신, 동네 주류 판매점에서 술을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새로운 주법 시행으로 소상공인 지원 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관련 논의는 더 확대될 전망입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에서 바와 레스토랑 운영 방식에 변화를 주는 새로운 주류 관련 법이 시행됐습니다. 이달 5일부터 시행된 이번 법에 따라, 바와 식

 
 
 
그럽허브 드론 배달 뉴저지서 첫 상용화…19일부터 시범 운영

음식 배달이 하늘에서 이뤄지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배달 플랫폼 그럽허브가 뉴저지에서 드론을 활용한 음식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고, 19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갑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음식 배달 플랫폼 그럽허브(Grubhub)가 뉴저지에서 드론을 이용한 상업용 음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번 서비스는 서머셋 카운티 일부 지역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