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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다니 부유층 증세 재강조, 호텔 정크 수수료 금지하는 새 규정 발표

  • 1월 22일
  • 1분 분량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고소득층과 대기업에 대한 증세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와의 입장 차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와 함께 맘다니 시장은 뉴욕시 호텔에서 이른바 ‘정크 수수료’를 금지하는 새 규정도 발표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부유층 증세를 둘러싼 논쟁에서 한 발도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뉴욕시의 재정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가장 수익성이 높은 기업과 최고소득자에 대한 증세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는 전날 예산 연설에서 증세 계획이 없다고 밝힌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의 발언과 정면으로 배치됩니다.


맘다니 시장은 보편적 보육 확대와 같은 자신의 핵심 공약을 실현하려면 안정적인 재원이 필요하다며 뉴욕시의 세수 기반이 주 재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부유층 증세는 주 의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으로, 앞으로 주 정부와의 치열한 협상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맘다니 시장은 향후 수주 안에 시 행정부 관계자들을 알바니로 보내 주 예산안에 더 많은 뉴욕시 지원을 반영하도록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맘다니 시장은 소비자 보호와 관련한 구체적인 정책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뉴욕시는 호텔들이 ‘리조트 피’나 ‘목적지 요금’이라는 이름으로 부과해온 이른바 정크 수수료와 예고 없는 신용카드 보증금 청구를 금지하는 새 규정을 시행합니다.


맘다니 시장은 이 조치로 뉴욕 시민과 관광객들이 숨겨진 비용 부담에서 벗어나 매년 수천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욕시 소비자 노동자보호국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호텔의 숨은 수수료나 예상치 못한 카드 결제 보류와 관련해 300건이 넘는 민원이 접수됐습니다.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규제로 소비자들이 올해에만 4천 6백만 달러 이상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호텔 정크 수수료 금지 규정은 다음 달 21일부터 뉴욕시 전역에서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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