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다니 시장·트럼프 대통령, 닉스 NBA 파이널 3차전 같은 날 경기장 찾는다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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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8일 월요일 NBA 파이널 닉스 3차전이 열리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찾아 경기를 관람할 예정입니다. 맘다니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서로 다른 구역에 앉겠다고 밝혔으며, 별도 회동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김지원 기잡니다.
뉴욕 닉스가 27년 만에 처음으로 NBA 파이널 홈 경기를 치르면서, 이번 시리즈가 스포츠를 넘어 정치권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8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NBA 파이널 3차전을 같은 날 찾을 예정입니다.
맘다니 시장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관람 계획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과는 "전혀 다른 구역에 앉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고, 두 사람의 별도 회동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챔피언십 우승에 도전하는 닉스를 응원하러 오는 뉴요커라면 누구든 환영한다"는 말로 답을 피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람 계획은 뉴욕포스트가 어제 처음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고향 뉴욕을 찾아 닉스의 오랜 염원인 우승 도전을 직접 지켜볼 계획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컨퍼런스 파이널 5차전 관람을 검토했으나, 닉스가 4연승으로 파이널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하면서 무산됐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임 중 UFC와 대학 미식축구, 프로 복싱 등 굵직한 스포츠 행사에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왔습니다.
한편 닉스는 1차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05대 95로 꺾으며 파이널을 유리하게 출발했습니다. 현재 원정 경기인 2차전은 내일 5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샌안토니오에서 열립니다. 만약 닉스가 파이널을 6차전까지 끌고 가게 되면, 6차전은 오는 16일 화요일로 예정돼 있어 같은 날 오후 3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 프랑스 대 세네갈 경기와 겹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교통 당국은 이 이중 혼잡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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