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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다니, 주요 부서 수장 3명 새로 임명

  • 2월 11일
  • 1분 분량

조흐란 맘다니 뉴욕 시장이 주요 부서 수장을 새로 임명했습니다. 고령자 복지와 장애인 정책, 그리고 시 정부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세 명의 새 커미셔너를 발표했는데요. 맘다니 시장은 “보다 포용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어제(10일) 브루클린 포트 그린에 위한 ‘세이지 센터’를 찾았습니다.

이곳은 성소수자 고령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입니다.


맘다니 시장은 이 자리에서 뉴욕시 행정을 이끌 세 명의 새로운 커미셔너를 공식 소개했습니다.


먼저 뉴욕시 고령자국, 즉 ‘디파트먼트 포 디 에이징’의 새 수장으로 리사 스콧-맥켄지가 임명됐습니다. 스콧-맥켄지는 최근까지 브루클린 베드스타이 지역의 우드헐 병원에서 최고운영책임자, COO를 지냈습니다.


그는 “수십 년간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 일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 역시 “어르신들이 뉴욕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도시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다른 인선은 시장실 산하 장애인 정책을 담당하는 ‘시장실 장애인국’ 커미셔너입니다.

이 자리는 니샤 아가왈이 맡게 됐습니다. 아가왈은 빌 드블라지오 전 시장 시절 이민자국 커미셔너를 지내며 지난 2015년 뉴욕시 공공 신분증인 ‘IDNYC’ 제도를 도입한 인물입니다.


특히 아가왈은 이후 뇌졸중을 겪고 뇌종양 진단을 받는 등 개인적으로도 큰 시련을 경험했습니다. 그는 “무엇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는지 몸소 배우게 됐다”며 “이제는 행정을 통해 모두에게 더 접근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뉴욕시의 최고기술책임자, CTO이자 ‘기술혁신국’ 커미셔너에는 리사 겔로브터가 임명됐습니다. 겔로브터는 오바마 행정부 시절 백악관과 교육부에서 기술 혁신 프로젝트를 이끈 경력이 있습니다.


그는 “시 내부 행정 시스템부터 시민이 체감하는 외부 서비스까지, 기술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을 모두 경험한 인물”이라며 “특히 노동자와 서민들이 시 정부 서비스를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만들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이번 인선을 통해 고령자와 장애인, 그리고 디지털 접근성까지 아우르는 ‘포용 행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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