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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북부서 토요타 하이랜더 차량 절도 급증

뉴욕시에서 토요타 하이랜더 차량을 노린 절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맨해튼 워싱턴하이츠와 인우드 지역의 특정 우편번호에서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경찰은 차량 소유주들에게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당국은 최근 맨해튼 북부 10033, 10034, 10040 지역에서 토요타 하이랜더 차량 도난이 급격히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차량 자체는 물론 바퀴와 휠까지 노려지는 경우가 잦아,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하이랜더가 무선 시동 시스템의 취약성 때문에 범죄 조직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에게 핸들 잠금장치, GPS 추적기 등 보안장비를 추가 설치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 같은 양상은 지난 2023년 현대·기아 차량을 겨냥한 전국적인 절도 사건과 유사합니다. 당시 소셜미디어에 'USB 코드로 차량 시동 거는 법'이 퍼지면서 청소년들이 모방 범죄에 나섰고, 경찰은 대규모 단속과 함께 차량 소유주들에게 에어태그를 무료 배포하는 등 대응에 나선 바 있습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당시 "처음에는 단순한 장난이나 유희로 시작하지만, 결국 절도 차량이 범죄에 이용되기도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뉴욕시는 차량 식별 번호(VIN) 각인 서비스와 'CAT 등록제'를 운영해 도난 차량을 추적하기 쉽게 하고 있으며, 경찰은 주민들에게 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 역시 단순 절도를 넘어 범죄 활용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신속 대응에 나섰으며,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집중 단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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