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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포트 오소리티 터미널서 뉴저지 트랜짓 버스 충돌 29명 부상

2025년 7월 25일
1분 분량

오늘(24일) 오전, 뉴욕 맨해튼 웨스트사이드에 위치한 포트 오소리티 버스터미널 진입 램프에서 뉴저지 트랜짓 버스 두 대가 충돌해 최소 29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오전 8시 50분쯤 41번가와 다이어 애비뉴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뉴저지 트랜짓 측은 링컨 터널에서 포트 오소리티로 연결되는 진입 램프에서 자사 소속 버스 두 대가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현장에 출동한 구조 헬기 영상에는 한 버스의 전면 유리창이 산산조각 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탑승객들의 증언에 따르면, 뒤따르던 버스가 과속으로 램프를 올라오다 앞서가던 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시 소방국 FDNY는 이번 사고로 적어도 29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일부는 뇌진탕과 찰과상, 타박상을 입었고 목 보호대를 착용한 채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중 한 명인 데지레 다이어 씨의 딸 데스티니 데스트라는 “엄마가 말하길, 많은 사람들이 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피가 많이 보였다고 했다. 누군가가 운전사에게 속도를 줄이라고 했지만 그러지 않았다고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고는 이달 초 같은 포트 오소리티 터미널 급행 램프에서 발생한 세 대의 뉴저지 트랜짓 버스 충돌 사고 이후 불과 몇 주 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당시에도 12명 이상이 다쳐 링컨 터널 주변에 큰 지연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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