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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데이 연휴 역대 최다 4천500만 명 이동 전망

  • 5월 20일
  • 1분 분량

메모리얼 데이 연휴 이동 인원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높은 유가와 항공료에도 불구하고 4천500만 명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로와 공항 모두 극심한 혼잡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김지원 기잡니다.


이번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미국인 이동 인원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자동차협회 AAA에 따르면, 높은 기름값과 항공료에도 불구하고 약 4천500만 명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가운데 자동차를 이용하는 인원이 3천910만 명으로 가장 많고, 항공편 이용객은 약 366만 명에 달할 전망입니다.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 가장 붐비는 날은 오는 금요일인 22일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메리칸 항공은 22일을 연휴 기간 최다 탑승일로 꼽으며, 올여름 전체로는 7월 17일 금요일이 가장 바쁜 날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AAA가 꼽은 인기 국내 여행지는 플로리다주 올랜도를 비롯해 시애틀, 뉴욕시, 라스베이거스, 마이애미, 샌프란시스코 순이었으며, 해외 여행지로는 로마, 캐나다 밴쿠버, 파리, 런던이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자동차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출발과 귀가 시간을 잘 따져봐야 합니다.


교통 분석업체 INRIX에 따르면, 금요일 출발 시 오전 11시 이전에 집을 나서는 것이 좋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교통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귀가 날인 월요일 25일에는 오전 10시 이전 출발을 권고했으며,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가 가장 막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이번 연휴 자동차 여행의 최대 변수는 기름값입니다.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이달 10일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달러 50센트를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메모리얼 데이 당시 갤런당 평균 3달러 17센트였던 것과 비교하면 1달러 이상 오른 수치로, 2022년 여름 이후 최고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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