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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 사진전 ‘미주 한인 여성 사업가의 초상’ 개최

  • 5월 12일
  • 1분 분량

사진작가 박준의 개인전 《미주 한인 여성 사업가의 초상》이 오는 5월 30일부터 이틀간 맨해튼 코스모스 갤러리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그간 이민사의 주변부에 머물렀던 한인 여성들의 삶을 공동체의 시선으로 기록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작가는 절제된 구도와 어두운 배경을 통해 인물의 얼굴에 새겨진 주름과 단단한 눈빛 등 인물 그 자체에 집중했으며, 이를 통해 평생을 가족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온 여성들에게 온전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순간을 선물하고자 했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공공기관의 주도가 아닌 훈민문화재단과 독립 큐레이터 현수정 등 지역 공동체의 자발적인 협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문화적 가치가 높으며, 전시는 우리 곁에 숨겨져 있던 '보통의 삶' 속에 깃든 위대함을 다시금 조명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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