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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하이츠 지하철역, 차양 붕괴 사고 후 이틀 만에 재개방

브루클린 하이츠의 클락 스트리트(Clark Street) 지하철역이 입구 외벽 차양이 무너진 사고 발생 이틀 만인 오늘(5일) 아침,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뉴욕시 빌딩국(DOB)은 무너진 차양 지지 구조물이 다시 설치됨에 따라 역 입구에 대한 출입통제 명령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MTA에 따르면, 오전 8시경부터 2호선과 3호선 열차가 다시 클락 스트리트 역에 정차하기 시작했습니다.


사고는 지난 일요일 오전, 헨리 스트리트 입구 위에 설치돼 있던 약 15x20피트(약 4.5x6미터) 크기의 콘크리트 차양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발생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국은 클락 스트리트 방향의 또 다른 차양 구조물에도 위험 요소가 있다고 판단, 해당 출입구 전체를 폐쇄하고 수리 작업을 지시했습니다.


건물주의 기술 엔지니어는, 해당 출입구가 더 이상 보행자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최신 안전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현재 헨리 스트리트 측의 파편 정리 작업은 아직 진행 중이며, 해당 입구는 이르면 화요일 밤쯤 재개방될 전망입니다.


한편 MTA는 “지하철역 입구는 민간 소유인 세인트 조지 호텔 건물 내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해당 구조물의 유지·보수 책임은 건물주에게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건물 소유주는 이번 차양 붕괴 사고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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