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에릭 아담스, 이해충돌위원회에 4천 달러 벌금 합의… 시청 기자회견 ‘호루라기’ 논란

  • 2월 10일
  • 1분 분량

에릭 아담스 전 뉴욕시장이 재선 캠페인 과정에서 시청 공식 기자회견을 선거 공세에 활용한 혐의로 4천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뉴욕시 이해충돌위원회와 합의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에릭 아담스 전 뉴욕시장이 시청 공식 기자회견에서 선거 경쟁자를 겨냥한 퍼포먼스를 벌인 것과 관련해, 뉴욕시 이해충돌위원회에 4천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습니다.


위원회는 9일, 아담스 전 시장이 2025년 8월 열린 공식 시청 기자회견에서 시청 직원들에게 기자석 의자에 호루라기를 배치하도록 지시한 사실과 관련해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당시 경쟁자였던 앤드루 쿠오모를 겨냥한 행위로, 쿠오모는 주지사 재직 시절 성희롱 의혹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위원회에 따르면, 한 기자가 호루라기에 대해 질문하자 아담스는 “여기 있는 많은 여성 기자들이 앤드루 쿠오모를 인터뷰하면서 불안함을 느낀다. 그래서 그들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호루라기를 제공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해당 기자회견은 2025년 8월에 열렸으며, 당시 아담스는 여론조사에서 쿠오모와 이후 시장으로 선출된 조흐란 맘다니에게 뒤처진 상황이었습니다.


아담스는 서면 합의서에서 “재선 캠페인의 상대 후보에 대한 부정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식 시청 기자회견 참석자들에게 호루라기를 배포하도록 시청 직원들에게 지시함으로써, 시 헌장(City Charter)을 위반했다”고 인정했습니다. 또한 당시 자신의 행위가 위법인지에 대해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도시의 시간과 자원, 인력을 선거 목적에 사용해 경쟁 후보에 대한 부정적 관심을 유도한 데 대한 책임으로 4천 달러의 벌금에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시의원 조앤 아리올라도 2025년 7월 공화당 소속 커티스 슬리와를 시장 후보로 지지하는 보도자료를 시의회 공식 인장이 찍힌 상태로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게시한 것과 관련해 2천 달러의 벌금에 합의했다고 위원회는 밝혔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마이키 셰릴 후임 선출 오늘 투표…뉴저지 제11선거구 연방 하원의원

뉴저지주 제11선거구에서 연방 하원의원을 새로 뽑는 보궐선거가 오늘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역 선거를 넘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양당의 민심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주 제11연방하원 선거구에서 새로운 하원의원을 선출하는 보궐선거가 16일 치러지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기존

 
 
 
뉴욕 전기요금 전국 6위… 전국 평균보다 크게 높아

뉴욕주의 전기요금이 전국 상위권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엠파이어센터 공공정책연구소 와 미국 에너지정보청 이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뉴욕주의 주거용 전기요금은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1월 기준 뉴욕주의 평균 전기요금은 킬로와트시당 28.4센트로, 전국 평균보다 약 11센트 높은

 
 
 
뉴욕 4월 한여름 더위… 센트럴파크 90도 기록 경신

뉴욕 일대에 때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4월 기온 신기록이 잇따라 경신됐습니다. 15일 오후, 센트럴파크 기온은 화씨 90도를 기록하며 4월 15일 기준 역대 최고치를 80여년 만에 경신했습니다. 이는 1941년에 세워진 기존 기록인 87도를 넘어선 수치로, 센트럴파크 기온이 90도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입니다. 뉴욕 일대 다른 지역에서도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