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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뉴욕 관문 이용객 1천480만 명 전망…사상 최대

연말연시를 맞아, 뉴욕 일원 공항과 교량·터널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사상 최대인 1천48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뉴욕 뉴저지 항만청은 공항 혼잡과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며, 국내선은 최소 2시간, 국제선은 3시간 전 도착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2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연말연시 기간 동안 뉴욕시 일원 공항과 차량 통행로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모두 1천48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항공 이용객은 약 570만 명으로, 존 F. 케네디 국제공항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라과디아 공항, 뉴욕 스튜어트 국제공항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항만청은 올해 예상 이용객 수가 지난해 기록을 약 1% 웃돌며,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항공 여행이 가장 붐비는 날은 12월 22일과 28일로 예상되며, 그 다음으로는 23일과 29일이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항만청은 국내선 이용객은 최소 2시간, 국제선 이용객은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번 여행객 증가는 팬데믹 이후 이어지고 있는 항공 수요 회복 흐름의 연장선으로, 지난해에는 국제선 이용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다만 최근 잦은 항공편 지연과 취소, 교통 혼잡으로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한편 항만청은 연말연시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23일 새벽부터 내년 1월 2일 새벽까지 주요 교량과 터널에서 비긴급 도로 공사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약 910만 대의 차량이 해당 구간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만청은 여행객들에게 가능한 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실시간 교통과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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