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연말연시 뉴욕 관문 이용객 1천480만 명 전망…사상 최대

  • 2025년 12월 23일
  • 1분 분량

연말연시를 맞아, 뉴욕 일원 공항과 교량·터널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사상 최대인 1천48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뉴욕 뉴저지 항만청은 공항 혼잡과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며, 국내선은 최소 2시간, 국제선은 3시간 전 도착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2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연말연시 기간 동안 뉴욕시 일원 공항과 차량 통행로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모두 1천48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항공 이용객은 약 570만 명으로, 존 F. 케네디 국제공항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라과디아 공항, 뉴욕 스튜어트 국제공항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항만청은 올해 예상 이용객 수가 지난해 기록을 약 1% 웃돌며,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항공 여행이 가장 붐비는 날은 12월 22일과 28일로 예상되며, 그 다음으로는 23일과 29일이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항만청은 국내선 이용객은 최소 2시간, 국제선 이용객은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번 여행객 증가는 팬데믹 이후 이어지고 있는 항공 수요 회복 흐름의 연장선으로, 지난해에는 국제선 이용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다만 최근 잦은 항공편 지연과 취소, 교통 혼잡으로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한편 항만청은 연말연시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23일 새벽부터 내년 1월 2일 새벽까지 주요 교량과 터널에서 비긴급 도로 공사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약 910만 대의 차량이 해당 구간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만청은 여행객들에게 가능한 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실시간 교통과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브롱스·브루클린 연쇄 살인 용의자 추적 사흘째…FBI 2만5천 달러 현상금

뉴욕 브롱스의 보데가와 브루클린 식당에서 48시간 사이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1살 남성에 대한 수색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FBI가 2만5천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용의자는 과거 총기 관련 범죄 등으로 10년을 복역한 뒤 불과 넉 달 전 가석방된 것으로 확인돼 재범 관리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경찰과 FBI가

 
 
 
트럼프, 온타리오호 미국 내 명칭 ‘아메리카호’로 변경…캐나다와 무역갈등 격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캐나다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온타리오호의 미국 내 공식 명칭을 ‘아메리카호’로 바꾸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캐나다산 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하며 양국 간 무역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나온 조치로, 지난해 멕시코만을 ‘아메리카만’으로 변경한 데 이은 또 한 번의 지명 변경입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뉴욕 뺑소니 사고 닷새간 4명 사망…시청 앞 시위

뉴욕시에서 불과 닷새 사이 자전거 이용자 3명과 보행자 1명이 잇따라 뺑소니 사고로 숨지면서 교통안전 대책을 촉구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올해 자전거 이용자 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다며, 뉴욕시가 보다 강력한 도로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에서 닷새 동안 4명이 잇따라 뺑소니 사고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