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욤키퍼 맞아 뉴욕시 유대인 회당 보안 강화

유대교 최대 명절인 욤 키퍼를 맞아 뉴욕 시경이 시내 전역 회당에 대한 보안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NYPD는 오늘(2일) 성명을 통해 영국 맨체스터의 회당 인근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흉기 난동 및 차량 돌진 사건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욤 키퍼 당일에 발생했으며, 두 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뉴욕 경찰은 이미 이날을 대비해 강화된 순찰과 고가시성(high visibility) 경비 인력을 각 회당에 배치한 상태였습니다. NYPD는 “뉴욕시와 맨체스터 사건 간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다”면서도, 신도들의 안전을 위해 보안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권에서도 비난 성명이 이어졌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전 주지사는 성명을 내고, “유대인을 공격하는 자, 괴롭히고 위협하는 자, 그리고 증오를 부추기는 세력 모두가 규탄받아야 한다. 뉴욕에서 이런 일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NYPD에 “예배에 참석하는 이들이 안전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에릭 아담스 시장 또한 X(구 트위터)에 글을 올려, “오늘은 전 세계 유대인들이 모여 새해를 맞이해 기도하는 날인데, 영국에서의 테러가 무고한 생명을 앗아갔다”며 희생자와 유대인 공동체에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뉴욕시는 매년 유대교 주요 절기마다 회당 보안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앞으로도 관련 대책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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