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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대사관 직원 총격사건에 뉴욕시도 보안강화


워싱턴DC 유대계 박물관 앞에서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 두 명이 숨지는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뉴욕시도 유대인 커뮤니티를 위한 주요 시설에 대한 보안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경(NYPD)은 현재까지 뉴욕시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종교시설과 유대계 문화 기관 등 주요 민감 시설에 대해 고가시성 순찰, 중무장 대응팀, 대테러 전담 인력 등을 포함한 보안 조치를 즉각 강화했습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성명을 통해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이번 증오범죄에 깊은 분노를 느낀다"며, "이 같은 행위는 '인티파다의 세계화'라는 말의 현실이며, 반유대 폭력은 결코 미국 땅에서 용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 역시 성명을 통해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뉴욕은 언제나 이스라엘과 함께하며 모든 형태의 증오와 테러, 반유대주의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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