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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뉴욕시 자율주행차 시험운행 허가 신청…완전 자율서비스도 추진

  • 2025년 6월 20일
  • 1분 분량

구글의 자율주행차 사업부 웨이모가 뉴욕시에서 다시 운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부터 시험운행을 시작하기 위해 시 교통국에 공식 허가를 신청했고, 장기적으로는 운전자가 없는 완전 자율주행 서비스도 도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완전 자율주행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웨이모가 뉴욕시 복귀를 예고했습니다.


웨이모는 1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뉴욕, 다시 찾아갑니다. 우리는 뉴욕 시민들에게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뉴욕시 교통국에 자율주행차 시험운행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시험운행은 전문 운전요원이 탑승한 상태에서 이루어지며, 현재 뉴욕주 법은 자율주행 차량 운행 시 운전자가 반드시 탑승해 수동 제어가 가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웨이모는 향후 완전 자율주행 기반 호출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뉴욕주 법 개정을 위한 정책 제안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 교통국은 “도시 환경은 자율주행차에게 가장 복잡한 도로 조건 중 하나”라며, “보행자와 자전거, 대중교통, 긴급차량 운행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기업과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웨이모는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에서 운전자가 전혀 탑승하지 않은 완전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최근에는 두 도시의 서비스 구역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웨이모는 지난 2021년에도 뉴욕시에서 기후 및 도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시험 운행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자율주행차 안전성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올해 초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한 충돌 사고로 1,000대 이상의 차량이 리콜됐고, 이달 초에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반(反) ICE 시위 도중 자율주행차 5대가 방화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웨이모 측은 “뉴욕시의 복잡한 도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기술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향후 정식 서비스 도입을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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