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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 가상대결에서 호컬 주지사가 블레이크먼 나쏘카운티장과의 격차 더 벌려

  • 2시간 전
  • 1분 분량

오는 11월 뉴욕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공화당 후보인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쏘카운티장을 20%포인트 차이로 앞서, 지난 조사 때 보다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생활비 부담 문제가 뉴욕 유권자들의 최대 관심사로 꼽혔습니다. 송지영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는 11월 뉴욕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에나대학이 뉴욕주 등록 유권자 1천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호컬 주지사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53%, 반대는 42%로 집계됐습니다.


호감도 역시 43% 대 44%로 사실상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며 이전 조사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지사 선거 가상대결에서는 호컬 주지사가 공화당 후보인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쏘카운티장을 52% 대 32%로 앞섰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조사 당시 16%포인트였던 격차가 20%포인트로 더 벌어진 결과입니다.


특히 무당층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호컬 주지사가 우위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기관인 시에나대학은 블레이크먼 나쏘카운티장의 호감도가 이전보다 상승했지만 여전히 상당수 유권자들이 그를 잘 모르거나 평가를 유보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유권자들이 꼽은 최우선 현안이었습니다.


응답자의 53%는 생활비 부담을 뉴욕주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로 선택했습니다.


또 77%는 생활비 문제를 자신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두 가지 현안 가운데 하나로 꼽았습니다.

그 뒤를 이어 주택 문제 13%, 범죄 11%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민 문제와 환경, 중동 정세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관심도를 보였습니다.


생활비 문제는 민주당과 공화당, 무당층은 물론 뉴욕시와 교외지역, 업스테이트 지역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공통적으로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꼽혔습니다.


정치권에서는 물가와 주거비, 공공요금 부담 등 서민 경제 문제가 오는 11월 주지사 선거의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연방 정치에 대한 평가도 조사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뉴욕주 내 호감도는 32%, 비호감도는 63%로 나타났으며, 연방하원 선거를 가정한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52%로 공화당의 32%를 크게 앞섰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뉴욕주 등록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플러스마이너스 3.6%포인트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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