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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주중 탑승객 수 최고치

뉴욕 지하철이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주간 2천6백80만 명 이상의 탑승객을 기록했습니다. 여전히 안전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지만 MTA는 서비스 개선과 신뢰 회복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 지하철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MTA에 따르면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지하철을 이용한 승객은 모두 2천6백80만 명. 하루 평균 400만 명 이상이 지하철을 이용한 건 팬데믹 이후 처음입니다.


특히 지난 목요일은 451만 명이 탑승하며 주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지하철은 뉴욕의 생명줄”이라며 “이용객 증가가 곧 경제 회복과 시민들의 일상 복귀를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을 강화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록 경신을 기대했습니다.


실제 MTA는 지난달 지하철의 평일 정시 운행률이 85%를 넘어섰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장애인 교통 지원 서비스인 엑세스-어-라이드 역시 8월 한 달 이용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치안 불안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뉴욕 경찰은 최근 몇 건의 큰 사건에도 불구하고 전체 지하철 범죄는 줄어드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하철 범죄 전과 50건 이상을 가진 상습범 63명이 활동 중이고 이들 가운데 단 5명만이 현재 구금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지하철 요금 결제 방식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승객 10명 중 8명 이상이 휴대전화나 카드, OMNY 교통카드를 통한 비접촉 결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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